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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한상률 전 국세청장 입국하나… '부인 간병 위해' 說

◇…'그림 로비' 의혹과 부적절한 골프 회동 등으로 지난해 1월16일 국세청장직을 사퇴한 뒤 그 해 3월15일 미국으로 출국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조만간 입국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최근 세정가에서 재 점화 되고 있는 모습.

 

이야기의 골자는 가족들을 서울에 남겨둔 채 혼자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한 전 청장이 현재 아내가 병중에 있는 만큼 입국해 병간호를 할가능성이 많다는 것.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한 전 청장이 평생 자신을 뒷바라지한 부인의 간병을 위해 귀국한 뒤 검찰 조사에 응할 생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근 국내 지인들에게 부인을 돌보지 못하는 사정에 대해 괴로워하는 심경을 전했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도 해명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현재 뉴욕주립대 공공행정정책학과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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