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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천안함 침몰 사건…한·일 국세청장회의도 '당일치기'로

◇…백용호 국세청장이 19차 한·일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일 하루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가토 하루히코 일본 국세청장과 양국간에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

 

이에대해 본·지방청 등 관계자들은 “예년의 한일 국세청장회의는 2박3일의 일정으로 매년 치러졌으며, 지난해는 일본측이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올해는 우리측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등 서로 오가며 택스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올해는 천안함 침몰 사건 등을 고려해 (당일치기)마라톤 일정이었다”고 소개.

 

이날 양국간 회의 분위기는 “국가간 역외탈세에 대한 대처방안과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방안 등으로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의견교류는 환담으로 양국간 경험과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언.

 

본청을 위시한 전국 각급 세무관서는  천안함 침몰사건 이후 모든 면에서 이미 '자숙'하고 있으며, 따라서 정기행사인 춘계 체육대회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세무서도 적지않고 마지못해 과별로 형식만 갖추는 등 행사를 최소화 하고 있다.

 

각급 승진인사도 천안함 침몰사건 마무리 이후로 잠정연기되어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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