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일 관세청, 법제처, 소방방재청 등 9개 기관은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시험에 수요를 제출하지 않는 등 인식을 공유하지 않고 있어 향후 관심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1일 행안부는 중증장애인 특채시험은 올해로 제도시행 3년차를 맞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노동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부, 국가보훈처, 기상청, 산림청, 지식경제부, 특허청 등 8개 기관은 3년간 꾸준히 중증장애인을 특별채용하거나 수요를 제출하는 등 적극 호응하고 있다'고 '소극적'기관과 대비시켜 발표 한 것.
이에대해 '소극적'으로 지적 받은 기관들은 '장애인을 많이 고용하는 기관들은 업무자체가 격한 운동이 적게 들어가는 기관들인 것 같다'면서 '우리기관의 특성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