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4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상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출마의사를 확실히 하고 있는 입후보예상자들은 부회장 러닝메이트를 대부분 확정했다는 후문.
입후보예상자 측에서는 그러나 “상대 쪽에 전략을 미리 노출시킬 필요는 없다”며 러닝메이트 면면을 미리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상황.
한 관계자는 “부회장으로 나설 러닝메이트를 확정했지만 공개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귀띔.
또한 다른 한편에선 한국세무사회관 인근이나 자신의 세무사사무소 부근에 선거캠프를 준비해 놓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예비후보자 등록시점에 가까울수록 선거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양상.
특히 세무사계에서는 김상철, 송주섭, 이창규, 임채룡, 송주섭, 김상철 세무사간 4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예비후보자 등록시점을 앞두고 물밑접촉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선거구도가 변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