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승진인사가 내달 중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기준 등에 대해 관심이 점증.
이번 복수직서기관 승진인사는 지난해 연말 성과평가 등을 통해 승진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
승진 규모는 지난해 10월19일 백용호 국세청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복수직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매머드 규모인 43명이 승진한 만큼, 이번에는 다소 줄어들어 40명이 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국실장과 지방국세청장의 인사추천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국·실장 및 지방청장의 추천순위가 최대한 존중될 것이라는 게 인사파트 등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전망.
이와 함께 6개 지방청에 승진인원을 적절히 배분, 지방청 근무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는 예상.
국세청은 지난해 10월19일 복수직 서기관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하면서 올해 초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