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고은경)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세무사회관 별관2층 교육장에서 '제3회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강의 및 스피치 요령'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전문가의 강의를 듣게 된다.'강의 및 스피치 요령'을 특강 주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여성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라는 직업은 조세전문가로서 학교나 학원이나 기타 관련 단체에서 강의를 하거나, 각종 모임에서 연설할 기회가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래처와 고객을 상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상담요령을 알게 된다면 강의나 고객 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여성세무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특강은 수강인원 60명을 선착순 접수받으며, 여성세무사회 카페(http://cafe.daum.net/womencpta)나 전화(02-522-8313)로 신청하면 된다.
회비는 2만원이다.
고은경 여성세무사회장은 "올해에는 주제를 좀 더 다양화해 꼭 업무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우리 여성세무사님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라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라며 "좀 더 효율적인 스피치 요령을 알게 된다면 강의나 고객상담이 더 이상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성세무사회는 지난해 7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조세소송과 조세심판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