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단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부이사관들에 대한 후속인사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세정가에 점증.
한 세정가 인사는 “현재 강종원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비롯해 이병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의 경우, 52년생으로 6월말명퇴와 12월말 명퇴를 앞두고 있다”면서 “김은호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이 18일 미국국세청으로 교육파견을 떠나는 만큼 이에 대한 후속인사시 이들(강종원, 이병렬)에 대한 배려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
또 다른 인사는 '권기룡 국세청 감사담당관의 경우 2008년 12월에 부이사관에 승진했으나 승진동기 11명 가운데 유일하게 아직 과장보직으로 남아있다'면서 이번에는 고위공무원단 진입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전망.
한편 김은호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은 미국 국세청 파견을 위해 18일 오후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