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세서비스를 비롯해 납세자 권익보호, 세무조사, 인사와 감사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스템 변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앞으로는 중점 세정과제 등 소프트웨어적 변화에 집중할 방침.

이를위해 세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탈세 주류업자, 허위세금계산서 수수자 등 탈세가 이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무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우선 올해 세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부가세 1기 확정신고가 끝나면 ‘자료상’ 활동이 활발한 점을 고려해 세금계산서 검증체제를 최대한 강화할 예정이라는 것.

또 대부분의 관서장들은 “경기여건으로 신규체납이 상당히 발생되고 있는데 체납정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한다”고 소개.

한 일선관리자는 “세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좀 더 엄격한 원칙을 가지고 대처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한다"면서 "잡념을 잊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일에 파묻히는 것이 최고"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