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전 나주세무서 직원에 대한 행안부 소청심사위 심사회의가 하루 연기됐다.
행안부 소청심사위는 김동일 씨에 대한 소청심사를 13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 하기로 했으나, 일부 소청심사위원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14일 오후 3시 30분으로 하루 연기한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5월28일 당시 나주세무서 직원이던 김동일 씨가 국세청 내부 게시판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책임이 있다며,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 이유 등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국세청이 명예훼손 등의 사유를 들어 중징계(파면)를 내리자 김동일 씨가 국세청의 징계는 부당하다며 행안부에 소청심사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