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정병국(한나라당), 김효석(민주당) 의원 등82인이 선정됐다.

'국감 NGO모니터단'은 26일 제18대 국회 2차년도 국정감사를 종합모니터하고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서 정병국 의원, 김효석 의원 등 82명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발표했다.

'국감 NGO모니터단'은 지난 11년 동안 서울은 물론, 제주 부산 광주 춘천 대전까지 전국의 국감현장을 종합 모니터하고 있다.

'국감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82명은 국회 운영위원회 등 겸임위까지 총 329명 중 24.9%에 해당한다.

더욱이 정병국 의원과 김효석 의원은 이번 우수의원 선정으로 총 9번에 걸쳐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국감 NGO모니터단'은 오는 27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009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 및 국정감사 평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