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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지방세

전남도, 작년 지방세 등 자체수입 1조921억원

지방재정 운영 결과 공시

전라남도의 작년 한해 살림규모는 5조422억원으로 이중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1조921억원으며, 교부세 등 의존재원은 3조9천50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자율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세입·세출예산 결산 내용을 도 홈페이지와 도보인 '전남새뜸'에 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작년 전남도의 살림규모는 5조422억원으로, 자체수입은 1조921억원이었다.

 

의존재원은 3조9천501억원이었으며, 채무액은 2천60억원으로 도민 1인당 10만원 꼴이었다.

 

공유재산은 영산호박물관 쌀문화 테마공원 조성부지 등 2천301억원을 취득하고, 여수화학구조대 등 31억원을 매각해 전년도 대비 2천269억원이 늘어난 1조5천409억원으로 나타났다.

 

윤상복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공시 결과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중 재정형편이 가장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운영의 건전성, 투명성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8년도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별 재정분석결과 세출관리, 채무관리 등 재정관리 측면에서 최우수도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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