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0. (금)

경제/기업

게임하이, 조세환급소송 환급금 62억원 수령

이천세무서장 상대로 승소

1인칭 총싸움 게임 서든어택 개발사인 '게임하이'가 이천세무서와의 조세소송에서 지난달 28일 대법원 승소가 확정됨에 따라 62억여원을 되돌려 받았다.

 

게임하이는 대유베스퍼가 이천세무서와 여주군청에 기납부한 48억3990만원과 이자를 포함한 환급가산금 등 환급 총액 62억여원을 11일부로 수령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게임하이는 지난해 7월 합병한 폐수처리회사 대유베스퍼의 前 대표가 회사 돈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48억여원의 세금이 부과되자 이에 불복해 이천세무서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4월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승소했으나, 이천세무서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었다.

 

지난달 23일 대법원 특별 2부(주심·김지형 대법관)는 게임하이가 이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득금액변동통지처분 등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게임하이는 이에 대유베스퍼가 이천 세무서와 여주군청에 납부한 48억3990만원과 환급 가산금을 합한 62억204만4천450원을 돌려받게 됐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