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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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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수 서울국세청장 "직원 복지에 힘써달라"

송파·강동서 순시

채경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송파세무서(서장·이기형)와 강동세무서(서장·심재련)를 순시, 부가가치세 신고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4일 오후 3시15분경 송파서를 찾은 채경수 서울청장은 4층 강당에 마련된 부가세 신고창구를 둘러본 뒤 직원들에게 "수고가 많다"며 격려했다.

 

신고업무에 바쁜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예고 없이 방문한 채 청장은 별도의 업무보고는 받지 않고 서장 및 각과 과장들과의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채 청장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없느냐"며 "직원 휴게실 공간을 마련해 힘들고 지친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후 3시50분께 강동서를 찾은 채 청장은 4층 강당에 마련된 부가세 신고창구를 둘러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지하 1층에 마련된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지를 살폈다.

 

강동서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송파·강동서 직원 250~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채경수 서울청장의 갑작스런 순시에 직원들은 "번개같은 순시에 놀랐다"면서도 "과다한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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