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 '진로제이'와 '동의보감 복분자'<사진>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진로는 '진로제이' 1천700상자(360ml*20본)와 '동의보감 복분자' 1천300상자(375ml*12본)를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된 물량은 국내 시판중인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진로의 중국 현지법인(북경진로해특주업유한공사를 통해 북경, 천진, 상해, 항주, 광주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해마다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진로는 기존의 참이슬, 매화수와 더불어 수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진로 관계자는 "중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진로제이와 동의보감 복분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