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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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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24시간 종일방송 체제로 개편

한국정책방송(KTV)이 내달부터 24시간 종일방송 체제로 개편, 심야시간대 공략에 나선다.

 

KTV는 심야시간대 활동인구가 증가하는 사회 흐름을 반영하고 정책ㆍ공공정보에 대한 시청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1일부터 24시간 종일방송 체제로 개편한다고 26일 말했다.

 

기존 방송시간은 하루 20시간이었다.

 

KTV는 이번 개편에 맞춰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인으로 귀화한 이참 씨가 진행하는 '이참의 업그레이드 코리아'(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오후 11시)와 국내외 고전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월드'(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4시)를 신설한다.

 

공공정보 프로그램인 '정보와이드 6'(매주 월∼금 오후 6시∼오후 8시)를 확대 개편하고 '출발 정책투데이'(매주 화∼토 오전 5시30분∼오전 6시)도 신설한다.

 

또 심야시간(자정∼오전 6시)에는 '정보와이드 6' 재방송과 함께 '공연 초대석',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 '인문학 열전',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 등 문화교양 프로그램과 특선 다큐멘터리를 방송,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KTV 손형기 원장은 "24시간 신속하게 정책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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