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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경제/기업

국순당, 송강호와 장기 모델 계약 체결

 

국순당은 최근 영화 ‘박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배우 송강호와 3년 전속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전속 모델은 일반적으로는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맺는 경우가 많아 송강호와 3년간 모델 계약을 한 것은 주류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

 

특히 주류업계는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장기간 계약이 쉽지 않지만 국순당은 송강호가 전통주에 대한 국순당의 고집과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고 판단, 이번 계약을 맺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봉환 국순당 홍보팀장은 “송강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며 실제로 백세주의 애주가이기도 하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묵묵히 꾸준하게 한 길을 간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홍보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송강호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국순당 백세주의 모델로 기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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