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실시되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세무사회 '감사' 출마자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세무사회 감사출마 예상자로 3~4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의 곽수만 세무사가 감사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곽수만 세무사<사진>는 23일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비판이 필요하다”며 출마배경을 밝혔다.
광주일고·한국방통대 卒,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곽 세무사는 국세청 근무에 이어 제 34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했으며, 시흥세무서 이의신청 심의위원(현), 광명시 지방세 심의위원(현), 으뜸세무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곽 세무사는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해 ‘노상빛으로 차라’, ‘에이텔 실무세법’, ‘의약분업과 약국의 세무안내’, ‘우리나라 주택관련 조세지원정책에 관한 연구’ 등 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