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3회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의 기업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게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제3회인천광역시중소기업인대상'에서 선정된 대상,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 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중소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식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기술개발, 생산성향상, 수출 증대 등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중소기업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에 수상자 후보자 추천을 받아 1, 2차 심사를 거친 후 심사위원회에서 재무평가 및 실적평가 등 총 32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대상은 심사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주)미래테크윈 한동권 대표이사가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미미라이팅(주) 김형철 대표이사와 덕창기계(주) 대표이사 박진완 대표이사가, 장려상은 구영에스피 임수근 대표, (주)하나컴머셜 유재성 대표이사, 루멘전광(주) 지천만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에게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유망중소기업지정 가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면제,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선정 가점,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선정 가점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