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국세청의 1급 공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낸 데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의 1급 간부 4명도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
고위 공무원단의 인적 쇄신이 타 부처로 급속히 확산하는 모습이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부서의 1급 공무원들은 18일 밤부터 사표를 내기 시작해 전원이 이날까지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의 1급은 김재수 기획조정실장, 정승 식품산업본부장, 배종하 수산정책실장, 박종국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모두 4자리다.(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