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채수인 세무사가 내년 2월 실시되는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3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채수인 윤리위원장<사진>은 16일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제 1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윤리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윤리위원장이 당연직인 선거관리위원장 직을 맡지 않기로 했다.
채 위원장은 지난 두 차례의 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 무투표로 윤리위원장에 당선 됐으며, 내년 선거에서도 특별한 경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져 3회 연속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채 위원장은 지난 16일 성사된 재정부 징계양정규정 개정을 위해 역점을 펼쳐 왔으며, 윤리위원장직을 맡으며 회원 상호간 업무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적인 활동을 강화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고매한 학자풍에 외유내강 형인 채 윤리위원장은 세무사회 임원 중 ‘바른 소리를 잘 하는 임원’이라는 평과 더불어, 회원들에게 ‘좋은 소리’를 듣는 위원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 14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해 세무사계와 인연을 맺는 채수인 위원장은 지난 77년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했으며,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 한국세무사 고시회 이사를 역임한 이후 현재 중부지역세무사회장, 세무사회 윤리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 채수인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프로필
△경희대 경영대학원·서울대 국제대학원 수료 △제14회 세무사고시 합격 △1977년 세무사 사무실 개업 △국세청 세무사 준비반 강사 및 부기강사(전) △한국세무사회 연수교육 위원(전) △한국세무사회 세법개선 연구위원, 제도개선 상임위원, 홍보상담위원, 윤리위원(전) △한국세무사 고시회 이사(현) △중부세무서 세무사 협의회 회장(현) △세무법인 택스월드 대표세무사(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