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과금 관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납 내역이 확인되고, 편의점 및 휴대폰 결제 등 24시간 수납채널을 가동해 수납률을 확실히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이 출시됐다.
더존IT그룹(회장 김용우)의 모기업 더존다스는 15일, 혁신적인 수납관리를 할 수 있는 Web기반의 과금수납 시스템으로 자체 개발한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더존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은 과금수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각종 편의기능과 더욱 다양해진 수납채널을 통해 기존 처리방식의 저조한 수납률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제품은 지로수납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과 사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 메뉴 화면구성이 가능하며, 자동화된 청구/수납/반송처리 기능과 각종 통계분석 보고자료를 지원한다. 또한, 고지 후 미회수 채권에 대한 연령을 분석하여 미수내역을 알려주는데, 악성거래처를 분류하고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어 채권관리는 물론 CRM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존IT그룹의 제품 판매 및 구축, 마케팅을 담당하는 더존비즈온은 지로통합관리 솔루션 출시를 기념하여 12월 한달 동안 구매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 더존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중가 35만원 상당의 반송관리용 스캐너를 무료로 증정하고 구축비와 구축교육비를 전액 면제해주는 내용이다.
한편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MICR 지로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e-giro 사이트에서 영수증 파일을 다운받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작성해야 했다. 그러나 더존다스의 특허기술인 ‘2차원바코드를 이용한 고지서 처리방법’이 도입된 더존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은, One-Click만으로 자동 수납처리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차원바코드 기반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편의점 수납서비스가 연동되며, 지로 납부자가 은행의 업무 마감시간에 맞추거나 대기하는 불편이 없어지고 전국의 24시간 편의점을 통해 수납할 수 있는 도입효과가 생긴다. 현재 계약된 5천여 편의점은 내년까지 1만여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납부고객의 휴대폰으로 청구내역을 발송하고, 편의점 또는 휴대폰 결제 방식으로 수납되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우편료 등 고지비용을 약 7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 비즈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해 우선적으로 더존ERP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행사를 마련하여 12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으로부터 월정액을 징수하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간 사업자를 비롯해 각종 협회나 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