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포럼(회장·이대복)이 ‘납세자의 권리구제와 관세행정절차의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08년 동계(제28차)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됐다.
13일 한국무역협회 중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3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이에 대한 지명토론 및 일반토론이 진행됐다.
각 연구논문 및 발표자로는 △관세감면의 법적 성격에 대한 연구(발표자-법무법인 율촌 정운상 관세통상팀장) △관세행정의 불복에 관한 연구(발표자-관세공무원교육원 한상필 교수) △관세행정상 보세판매장 이용자 권리보호에 관한 연구(발표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김영춘 연구위원) 등이다.
한편, 한국관세포럼은 2000년3월 11일 설립된 대표적인 민·관·학 공동의 연구단체로, 지난 2006년에는 공무원 최우수 연구모임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기획재정부, 관세청 등 4개 정부기관의 박사 또는 석사학위 소지 공무원과 대학의 무역 관련학과 교수, 관세 및 무역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총 72명의 일반회원과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비롯한 총 7개의 기관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