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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관세

"서민 이용, 재래시장 원산지 허위기재 강력단속"

허용석 관세청장, 대전 전통시장서 원산지 실태점검

허용석 관세청장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찾아, 원산지 허위기재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허 관세청장은 5일 대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세관 직원들과 함께 정육점과 어물전, 청과상 등을 중심을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추석명절을 맞아 정확한 원산지 기재를 계도하기 위해 방문한 것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허 관세청장은 이날 원산지 실태 점검을 실시하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걱정인데 원산지를 조작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일부 빗나간 상혼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명절 제수용품의 공급 확대, 미국산 쇠고기의 본격 판매 등에 대비한 원산지 둔갑 및 미표시 등 불법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 관세청장은 이날 시장번영회 등 상인대표들과의 점심식사를 가지며,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생활터전으로 전통시장이 옛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원산지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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