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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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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예산안·감세법 절충 재시도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은 5일 오전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과 감세법안 처리문제에 대한 타협점 모색에 다시 나선다.

 

3당 지도부는 전날 2차례 회담을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요구한 부가가치세 3%포인트 인하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타협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한나라당은 신용카드 공제, 의제매입세액 공제 등 방식으로 모두 1조2천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감세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2조원 규모의 대책 마련을 요구,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여야는 쟁점이었던 상속.증여세 인하를 유보키로 합의하고 종합부동산세나 소득세, 법인세 인하 문제도 상당한 절충점을 찾은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 심의에 맡기기로 해 타협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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