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조용근)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실시한다.
세무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왔으며 지역 봉사단체, 장애인단체,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또 ‘사랑과 희망의 마음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사무국직원 1인 마다 1저금통을 갖고 동전을 모아, 모은 동전 전액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7월 조용근 회장이 전날 중국 베이징(北京)의 주책세무사협회를 방문, 쓰촨(四川)성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3만 달러(약 3천150만원)을 전달하고 태풍으로 전파된 미얀마 짜웃단에 학교를 다시 지어주는 등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