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 실시되는 제 37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총 4만 9천964명이 접수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세무사회는 26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는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지난해 같은 시험대비 23%, 지난 36회 시험에 비해서는 14% 접수인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접수내용을 보면 전산세무 1급 2천611명·2급 1만1천380명, 전산회계 1급 1만9천112명·2급 1만1천309명, 세무회계 1급 184명·2급 1천599명·3급 1천83명, 기업회계 1급 252명·회계2급 1천86명·회계3급 1천348명 등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매번 접수인원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지난 1999년 이후 세무사회 주관 전산세무회계시험이 국가 공인최고의 자격시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 37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오는 12월 7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29개 지역, 79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25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