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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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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행인 찌른 조직폭력배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24일 행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조직폭력배 배모(39)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씨는 22일 오후 11시3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의 길거리를 걷던 중 김모(28) 씨와 어깨가 부딪히자 흉기로 김 씨의 등과 배를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배 씨는 폭력조직 '재건용호파'의 부두목으로 흉기에 찔린 김 씨가 도망가자 약 70m가량 뒤쫓아가 수차례 더 김 씨를 찔렀으나 주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자 사건현장에서 달아났다.

 

배 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김 씨가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멱살을 잡고 시비를 걸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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