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개최된 제9회 관세품목분류 경진대회 결과 한국전자통관진흥원 소속의 한수정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관세품목분류제도에 대한 일반인 및 세관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일반인 175명, 세관직원 352명 등 총 527명이 응시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13일 경진대회 결과, 고득점자 17명을 성적우수자로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관세청장 및 관세평가분류원장의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중 민간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20명을 선정하여 참가상를 수여했다.
채점결과 최우수상은 한국전자통관진흥원 소속 한수정씨가, 우수상에는 관세청 콜센터 소속 안현주씨·서울세관 소속 선영임씨,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소속 김형균씨· 태영관세사법인 소속 공석진씨 등이, 장려상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소속 이명진씨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관세평가분류원장상과 상금 10만원이,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박병호 관세평가분류원장은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품목분류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입업체 직원 등 민간인에게 관세품목분류제도에 대해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9회 관세품목분류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