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김영국 씨가 지난 13일 전 공무원들의 음악대전인 제2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내 마음의 강물'이라는 노래로 성악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함께 본선에 올랐던 국세청 합창단도 동상을 수상했다.
공무원음악대전은 음악을 통해 공직자들의 맑고 아름다운 정서함양과 활력넘치는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어 온 것으로 국내 전 공무원들이 참가 가요, 클래식, 국악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함께 본선까지 치열한 각축을 벌여왔다.
본선은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가요부문 6팀, 클래식 부분 6개팀, 국악부분 4개 팀이 경연과 함께 바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대전에서는 영동군청의 이행구 씨가 아쟁산조로 1개팀에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차지했다.
국세청에서는 2개팀이 본선에 올라 클래식 성악 부문에 김영국 씨가 금상을 수상했고, 국세청합창단은 '밀양아리랑'으로 동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