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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내국세

조 중부청장, 유가환급금 바쁜 일선세무서 '깜짝 방문'

신고편의 최대한 조치 지시 뒤 일선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 전달

조성규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유가환급금업무로 격무를 겪고 있는 일선 세무서를 예고 없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부청 및 일선관서에 따르면, 조 중부청장은 12일 오후 2시경 남양주 세무서를 방문해 유가환급금 신고창구의 납세자들에게 신고상의 어려움을 묻는 등 최대한의 신고편의를 취하도록 세무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고현장을 둘러 본 조 중부청장은 또한 관서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여러분이 고생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는 등 유가환급금 및 연말현안업무 등으로 바쁜 일선 직원들을 위로했다. 

 

남양주세무서를 방문한 조 중부청장은 오후 4시경 인근의 파주세무서를 찾아 재차 유가환급금 신고창구에 있는 납세자들에게 신고불편사항을 묻는 한편, 관서 직원들을 격려하는데 전력했다.

 

이와관련, 조 중부청장은 이번 일선관서 방문에서 도착 1시간 전에야 해당 관서장에게 방문사실을 알리는 등 업무보고 및 의전절차를 생략토록 했으며, 업무에 바쁜 직원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 각 사무실을 직접 돌며 수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부청은 지난달 단행된 사무관승진인사에서 총 18개의 승진TO 가운데 일선에 7개 TO를 배정했으며, 이는 6개 지방청 가운데 일선에 배정된 최대 TO다.

 

당시 중부청 일선 직원들은 광활한 세원관리지역과 신규직원들이 일선 세무서에 다수 배치된 중부청의 특성을 십분 반영한 인사라며 크게 고무적인 반응을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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