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민간부분의 최신 고객만족 관리기법 도입을 위해 삼성섬유화학과 상호 컨설팅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추진 협의체 구성에 나선다.

관세청은 13일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World Best 수준의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부문 최신 고객관리 기법을 관세행정에 접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상호컨설팅 협약을 체결한 삼성석유화학은 고객 불만사항에 대한 6시그마적 해결방안 도입과 고객지원 전산시스템 구축 등 고객관리에 탁월한 노하우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社로부터 5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관세청 또한 그간 05년과 06년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종합 1위, 07년 청렴도 우수기관, 08년 정부기관 콜센터 최초 ‘Korea Best Service’ 인증획득 등 정부기관내에서 선도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변동욱 관세고객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고객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일원화된 시스템 개발과 함께 전 직원의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 확립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국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세청 고유 국민만족도 관리모델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