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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신청자, 100명 넘어설 듯

11일 현재 서울지역 署長 등 81명 접수, 29일부터 주말반으로 교육

주말반으로 운영되는 2008년 제 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위한 접수가 오는 18일까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현재 81명이 교육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6월 실시된 제 2차 실무교육(주말반)때의 43명, 10월 3차교육의 63명에 비해 교육신청자가 대폭 늘어난 수치로, 금년도 마지막 교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접수인원은 1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접수신청자들을 보면 부이사관급은 현재까지 접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울시내 현직서장 등 서기관급의 신청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오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기본교육, 현장교육 등을 거쳐 12월 24일 마무리되며 국세경력자들은 주말에 기본교육 49시간과 주중에 현장교육 52시간 등 총 101시간의 교육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세무사회관에서 실시되는 기본교육은 세무사사무소 경영실무와 윤리규정 해설, 민사소송법, 근로기준법과 4대 보험 등으로 국세경력자들이 세무사사무소 실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이론을 배우게 되며, 이어 현장교육에서는 세무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세무상담 및 기장, 세무조정 등 실습을 통해 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세무사회는 올해 편성된 4차례의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중 6월과 12월 교육을 주말반으로 전환함으로써 명퇴를 앞둔 현직국세공무원의 세무사사무소 개업을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번 4차교육은 1일교육시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에 따라, 오전 9시교육에서 10시교육으로 1시간 줄어든 대신, 교육기간은 5일에서 6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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