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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경제/기업

재계, 앨 고어 초청 美민주당과 교류 추진

재계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을 초청해 미국 민주당과 교류에 나선다.

 

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풍산그룹 등 재계는 1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의 만찬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고어 전 부통령은 새로운 시대의 한미 관계 등을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가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이날 고어 전 부통령의 강연은 의미가 크다. 민주당 출신인 고어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부통령을 지내, 주로 공화당과 인연이 많은 국내 인사들로서는 교분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트라도 미국 민주당과 인맥 쌓기에 나섰다.

 

정동수 인베스트코리아 단장은 1992년 클린턴 행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부차관보까지 올라 민주당과 인연이 있다.

 

정동수 단장은 "나 또한 오바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차관보로 일해본 경험이 있어 민주당 정권의 성향은 좀 아는 편이라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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