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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경제/기업

이윤호 지경부장관 "10월 무역수지 흑자 예상"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31일 "10월 무역수지는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윤호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위원과의 간담회에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실물경제 여건과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은 매후 양호한 수준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모든 역경의 한가운데 기회의 섬이 있다"는 미국 속담을 인용하면서 "한국과 미국 기업인들이 한국 속에서 기회의 섬을 찾아 내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간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그는 "자동차 부문은 한미 FTA를 통해 관세 철폐와 비관세 장벽도 없어지는 만큼 미국 자동차 업계에 한미FTA는 큰 기회"라며 "한국의 수입차 시장이 매년 급증하고 있고 2004년에 비해 2007년의 중형차 수입시장은 두배 이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노사문제와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와 관련해 "이번 정부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회를 강조하고 있으며 노동계도 외투기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한국은 특허 출원 4위 국가로 지재권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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