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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1. (목)

세정가현장

[양천서]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 행사 실시

가진 것을 나누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

 

양천세무서(서장·신현우)가 금년들어 두번째로 '아름다운 가게'에 직원들이 모은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9일 양천서는 관내 아름다운가게 목동점에 직원들이 모은 총 5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민회준 운영지원과장 등 직원들이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도 하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행사는 신 서장과 직원자율혁신위원회가 6개월에 한번씩(5월, 10월) 전직원이 동참하기로 한 행사로 계획한 것으로 이번이 두번째다.

 

기증식은 간단히 물품 전달과 함께 이승선 목동점장의 감사장 수여로 마쳤다. 그리고 운영지원과 직원을 중심으로 참여해 기증한 물품을 가게에 전시 및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직원들은 값싸고 좋은 물건들에 대해서는 구매도 실시 알뜰한 소비로 기부하는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2002년 10월 종로구 안국동에 제 1호 매장을 오픈으로 현재 전국 각 지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수익분배를 통한 나눔과, 기증을 통한 물품의 순환(재사용)을 실천하여 지역공동체 안에서 시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시키는 나눔의 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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