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7. (금)

내국세

10월의 관세인 이윤자 씨

관세청 개청 이래 최대 마약밀수 적발 功…코카인5.2kg 단속

관세청 개청이래 최대 마약밀수를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감시과 이윤자씨(40세·여성)가 10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개청이래 최대 수량인 코카인 5.2kg, 150억원 상당을 X-ray 투시기 영상판독을 통해 적발한 이윤자씨의 공을 인정해 이달의 관세인에 선정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씨는 여행자휴대품 판독을 하던 중 마약류 의심물질이 여행용 가방에 이중장치로 은닉되어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마약류로 의심된다는 단서를 붙여 동 이미지를 휴대품 검사관실로 전송, 사전정보 없이 X-Ray 판독을 통하여 은닉된 코카인 5.2Kg(시가 150억원 상당)을 최초로 적발했다.

 

이씨는 지난 8월에도 기탁 여행용 가방에 은닉된 안보위해물품(모의총기 1정, 총알 5천개)을 적발한 바 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분야별 유공직원들로는 귀금속업체를 제조자로 하여 고가의 직물을 수출한 것처럼 허위신고 후 부정환급 받은 신용불량 섬유업체를 기획감사를 통해 적발한 서울세관 감사담당관실 송진근(37세)씨가 일반행정분야 유공직원에 선정됐다.

 

또한 ‘New & Up 화물검사’ CoP(학습동아리)를 조직해 위조명품시계 등 총 18건, 190억원 상당을 적발한 인천세관 화물검사과 이운희(41세)씨가 통관분야 유공직원에, 영세·중소기업 관세행정 지원대책(CARE Plan)의 일환으로 유형별 오류분석을 통한 확장심사로 수입신고오류 152건을 추출, 총 55개 업체에 5억7천만원을 환급해 준 부산세관 납세심사과 정영한(41세)씨가 심사분야 유공직원에 각각 선정됐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