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행안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세금, 주택, 복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접수받는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가운데 조금만 개선하면 해결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국민으로부터 직접 제안받아 정책화하는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9월 5일부터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잠자는 소득세 환급금 찾아주기', '일반음식점 개업시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 폐지', '농가부채 경감위한 농기계 은행사업' 등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공감정책을 대대적으로 발굴 개선해 오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생활공감정책을 국민생활 전반에 확산시켜 서민생활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국민들로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접수 요령은 세금, 주택, 복지, 교육, 문화, 안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조금만 바꾸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국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10월 23(목)부터 11월22(토)까지 주민생활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우편(정부 중앙청사 1407호 주민과), 전자우편(idea@oklife.go.kr)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정책화하여 실행 과제로 선정하게 되며 이중 10개의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표창(대통령상 3, 국무총리 3, 행정 안전부장관상 4)과 함께 포상금(5백만원~1백만원)도 주어지며, 제도개선 절차 등을 거쳐 서민생활 안정 및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