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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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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한인여성 매춘업주 재산몰수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와 텍사스 댈러스 등지에서 매춘업소를 운영하면서 막대한 재산을 모은 한인여성에 징역 18개월이 선고됐다.

 

21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타애나 연방지법은 20일 마모(50)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에 있는 4개 오토바이경주장을 포함한 1천만 달러 상당의 마씨 재산에 대한 몰수를 명령했다.

 

앞서 마씨는 지난 8월 재판에서 비밀 매춘업소를 운영했고 매춘으로 얻은 수익으로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마씨가 지압원과 침술원, 마사지업소, 태닝살롱 등의 형태로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5개, 댈러스에 1개 등 6개 매춘업소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마씨는 1990년대 말부터 이같이 매춘업소를 운영해오다 2006년 4월 경찰과 국세청, 이민국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 단속에 적발됐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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