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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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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재 前 청와대 비서관, 구속취소 석방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3.수감중) 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상고 중인 정윤재(44) 전 청와대 비서관이 20일 대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됐다.

 

정 전 비서관 변호인 측은 징역 1년 형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18일 대법원에 정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취소를 청구했으며, 대법원은 이날 오후 정 씨 변호인 측 요구를 받아들여 구속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정 전 비서관은 석방 상태에서 상고심 재판을 받게 됐다.

 

정 전 비서관은 부산 연산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 시행사인 김 씨의 회사가 세무조사를 받지 않도록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에게 로비를 해준 대가로 2006년 12월31일 김 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는 등 두차례에 걸쳐 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벌금 500만원, 추징금 7천만원을 선고 받고 상고했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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