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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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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방 공시생 64%, 내년에 재응시할 것"

올해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이른바 '공시(公試)생' 대부분이 내년 공무원 시험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0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올해 7급 또는 9급 공무원 시험에 실패한 공시생 104명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에 대해 설문한 결과 64.4%가 '내년에 재도전하겠다'고 응답했다.

 

재응시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이들은 '공무원이란 직업을 포기할 수 없어서'(44.8%)라고 밝혔다. '공부해 온 게 아까워서'(23.9%), '내년에는 꼭 붙을 수 있을 것 같아서'(17.9%) 시험을 다시 치르겠다는 이도 적지 않았다.

 

내년 시험에도 또 떨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어보니 44.8%가 '모르겠다'고 답했지만 '계속 응시하겠다'는 이도 40.3%에 달했다.

 

진로를 바꾸겠다는 이들은 앞으로 계획으로 '일반기업에 취직'(45.9%)하거나 '다른 전문자격 시험을 준비'(21.6%)하겠다고 답했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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