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30일 과학기술 인력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5급 기술직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8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이공계 박사학위나 기술사, 변리사 자격증 소지자 등 263명이 지원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박사 5명과 기술사 2명, 변리사 1명이 최종 합격했다.
또 합격자 중 1명이 여성이고, 이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대부분 연구소에 근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를 대상으로 논문과 경력.업무실적, 선발예정업무 연관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서류전형을 한 뒤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연합뉴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