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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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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 예산지원 확대

기획재정부는 건강증진기금 운용계획을 바꿔 올해 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에 대한 영양관리사업 예산을 16억5천만원 증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예산은 108억5천만원으로 늘어났고 지원 대상은 9천명 추가된 3만3천명으로 확대됐다.

 

재정부는 이 사업의 효과와 반응이 좋은 점을 감안해 내년 예산에도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도 현재 174곳에서 내년에는 전체인 253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재정부는 "2007년 시범사업 결과, 빈혈 유병률이 51.7%에서 29.6%로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영양결핍 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6~12개월간 월 6만2천원 상당의 영양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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