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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30. (월)

내국세

7월의 관세인 최진영 관세심사관

실시간 체납모니터링시스템으로 '관세체납 발생에서 소멸까지 효율적 관리'

관세체납자는 물론 가족 및 직원 등의 수출입과 출입국사실 등의 내외부 자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체납발생부터 소멸까지의 전 과정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납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부산세관 최진영(44세) 심사관이 7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사진2]

 

관세청은 28일 Real-Time 체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으로 체납관리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최 심사관을 이달의 관세인에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최 심사관은 지난 07년9월 관세청 조직개편에 따라 광역체납관리체제 지원망이 일부 부실화될 우려가 발생하자, 체납의 발생부터 소멸까지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실시간 체납모니터링시스템에 따라 관세청 체납관리자는 체납자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 및 집중감시 또한 용이해지는 등 체납관리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세관서비스헌장의 충실한 이행으로 전 정부부처 가운데 ‘07년도 행정서비스헌장 이행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인천세관 최은환(51세) 관세행정관이 일반행정분야 유공직원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특송·국제우편물품 등 간이통관체제 개편 30대 과제를 수립해 시행하는 등 통관행정체제를 선진화 한 관세청 이영애(50세) 관세행정관이 통관분야 유공직원에, 시각 482억원 상당의 중고 화객선 밀수입을 적발한 마산세관 진해감시소 남기연(53세) 관세행정관이 조사감시분야 유공직원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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