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종합소득세와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수가 최근 6년간 각각 328%와 1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15일 발표한 ‘외국인 종합소득세 및 근로소득 연말정산자 현황’ 결과, 2001년 3천201명이었던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03년 6천18명, 05년 8천691명, 07년에는 1만 3천699명으로 늘어났다.
□ 외국인 종합소득세 및 근로소득 연말정산자 현황 (단위: 명, 억원)
종소세 신고세액 또한 01년 433억원에서 03년 694억원으로 늘어난 뒤, 05년에는 678억원으로 다소 감소한 이후 07년에는 1천187억원을 기록, 168%의 증가율을 보였다.
근로소득연말정산자 역시, 01년 10만7천 622명에서, 03년 14만8천853명, 05년 22만3천42명, 07년에는 28만7천75명으로 168% 증가했다.
신고세액 또한 01년 1천448억원, 03년 1천762억원, 05년 1천776억원, 07년 2천22억원으로 55%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