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 사업의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디자인과 컨설팅,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 11개 분야가 후보에 올랐다.
지경부 신성장동력기획단(단장 서남표 KAIST 총장) 지식서비스분과는 9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 발굴 분과 토론회'를 열어 ▲디자인 ▲패션 ▲패키징(포장) ▲소프트웨어 ▲컨설팅 ▲엔지니어링 ▲이러닝 ▲물류 ▲의료서비스 ▲시험.인증 ▲전시 등 11개 분야를 신성장동력 후보로 제시했다.
지식서비스분과는 성장성과 고용효과, 다른 산업에 대한 기여도, 경쟁력, 미래지향성 등 5가지 기준을 갖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후보를 선정했다.
지식서비스분과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토론 등을 거쳐 9월에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발굴은 지식서비스산업과 주력 기간산업, 신산업, 에너지환경산업 등 4개 분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연합뉴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