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2회 일반직과 소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행정직 7급에서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15명을 모집하는 이번 임용시험에는 모두 2천693명이 응시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은 6명 모집에 1천83명이 응시(181대 1)한 행정직 7급이었으며, 2명 모집에 183명이 응시한 보건직 9급(92대 1)이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소방직 운전분야로 25명 모집에 36명이 응시(1.4대 1)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 55대 1, 행정직 7급 경쟁률 322대 1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9월 전국에서 동시 실시함에 따라 응시자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장소는 내달 27일 공고하며, 9월 27일 필기시험을 거쳐 11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연합뉴스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