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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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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꿈꾸며' 복권 상습절도 30대 덜미

대구 성서경찰서는 30일 슈퍼나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복권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은모(37.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5분께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C마트에서 종업원에게 물건을 골라달라고 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카운터에 있던 즉석복권 400여장(시가 45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복권만 18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은씨는 "즉석복권은 당첨되면 곧바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가 편해서 훔쳤다"고 말했으며 그동안 훔친 복권으로 '대박'을 터뜨리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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