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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내국세

국세청 '섬김, 신뢰세정의 출발입니다' 발간 배포

한 국세청장, 납세자 섬기는 마음으로' 易地思之 주문

 

국세청이 섬기는 마음가짐과 진지한 고민으로 납세자의 세금에 대한 고충을 해결한 모범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섬김, 신뢰세정의 출발입니다’라는 제목의 국세청 출간도서는 작년 연말에 나와서 올해 초에 일선세무서 등에 배포됐다.

 

150페이지의 단행본은 ▶어린 딸의 병간호로 세금자료를 챙길 수 없었어요 ▶세무서에 기장을 맡겨야겠네요 ▶어떻게 유흥업소 여덟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나요 ▶농촌을 지키게 해 주십시오 등 30가지의 고충민원내용을 담고 있다.

 

저마다 구구절절한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일선세무서에서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며, 세금고충민원사례를 해결해준 내용으로 한번쯤은 읽고 넘길만한 가치가 있다.

 

자신이 또는 주위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들로 고충을 겪고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찬 국세청 납세보호과장은 ‘섬김’에 대해 “납세자의 마음과 요구를 헤아리고 그 뜻을 존중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들어 세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아픈 것 중의 하나는 세금고충”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상률 국세청장은 고충민원에 대해 “납세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역지사지의 자세로 세금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고충민원 담당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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