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투표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MBC-KBS 공동, SBS의 출구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가 각각 50.3%와 5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CBS 예측조사 역시 이명박가 52.8%를 차지 가장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으며, 다만 YTN의 휴대전화 예측조사의 경우 이 후보가 49%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KBS 공동출구조사를 보면, 이명박후보 50.3%, 정동영 후보 26%, 이회창 후보 13.5%, 문국현 후보는 6.1%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SBS의 출구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51.3%, 정동영 후보가 25%, 이회창 후보가 13.8%, 문국현 후보가 5.8%를 득표했다.
또한 YTN의 휴대전화 예측조사에서도 이명박 후보는 49.0%를 득표, 정동영(25.3%), 이회창(12.7%), 문국현(8.0%), 권영길 후보(3.6%)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CBS 예측조사 역시 이명박(52.8%), 정동영(26.7%), 이회창(10.8%), 문국현 (4.6%), 권영길 후보(2.9%) 순으로 집계돼, 사실상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