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0. (금)

내국세

국세청 '서기관 특별승진' 곧 단행될 듯

 

국세청은 한상률 신임 국세청장 취임후 첫 특별승진을 단행할 계획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사무관 가운데 업무공적 등을 감안해 소수정예의 인원을 서기관으로 특별승진시킨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위해 국세청 총무과는 5일 본청을 비롯해 지방청 각 국실에서 유능한 인재를 7일까지 추천하도록 했다.

 

승진인원에 대해서는 현재 5~7석이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지방청 관계자들은 10석까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왜냐하면 특별승진비율이 본청에서 60~70%를 차지하고 있는 관행을 고려할 때 6개 지방청의 특별승진 문턱은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승진인원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신임 한상률 국세청장의 승진방침이 업무실적의 ‘계량화’라는 잣대를 놓고 선별한다는 것이 승진공식이기 때문에 업무실적을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지원부서 등의 경우 난해한 측면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청과 중부청의 경우 조사국의 인원이 지원부서과인 세원관리부서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구성비를 차지하고 있는 등 나름대로 갖고 있는 특수성도 어떻게 적용될지 세정가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배너



배너